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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24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14일차

오늘은 아이원맘 산모교실에 다녀왔다! 아마 내 임신기간 중 마지막 산모교실이 될 것 같은데 지금까지 다녔던 산모교실중에 제일 받은게 많고 경품도 크고 많았던 것 같다.(물론 난 당첨이 안됐지만ㅠㅠ) 산모교실은 통틀어서 5번은 넘게 갔던 것 같은데 워낙 많이 다니니까 이제 내용이 예측이 가고 다 아는 내용이라 슬슬 지루했다…🫠 그나마 다른 산모교실과의 차이점은 산전/산후마사지 업체가 있었다는 것! 안그래도 출장 마사지를 고려하던터라 설명을 들어보니 비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으나 이 업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찾아보고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사실 내 주된 목적은 머리쿵 보호 쿠션이었는데 마침 내가 갖고싶던 디자인을 준다고 하기에..ㅎ 실물을 보니 더더 귀엽고 울애기가 얼른 태어나서 저걸 착용해줬..

평범한 일상 2024.11.20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13일차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서 폭풍 집안일을 했다! 그동안 컨디션 핑계로 미뤄뒀던 주방을 싹 청소했다. 기름때 + 가스레인지 얼룩이 말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반짝반짝해졌다ㅋㅋㅋ 사실 두시간동안 기름때 벗기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했으나 결국 기름때를 전부 벗겨내진 못했다ㅠㅠ 내가 시도해봤던 방법은 1. 주방세제+수세미 2. 쿼시 세정티슈 3. 매직블럭+물 4. 매직블럭+주방세제 5. 과탄산소다+물+식초 이렇게 한시간정도 해봤으나 그나마 5번이 제일 잘 닦이는듯했고 그마저도 완전히 닦이지 않아서 눈에 보이는 찌든때만 벗겨냈다ㅠㅠ 사실 기름때를 이렇게 묵혀본적도 처음이고 그전까지는 남편이 요리를 맡아서 하느라 내가 닦을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기름때는 무조건 뜨거운 물로 해야한다고 한다.. 그저 세제가 있으면 될줄 알았즤…..

평범한 일상 2024.11.19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12일차

오늘도 잠을 잘 못자서 아침에 10분만, 10분만 하다가 늦잠을 잤다..ㅠㅠ11시까지 풋스파를 가야하는데 15분이나 늦어버렸다..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매번 하던 온도로 맞췄는데도 크게 뜨겁게 느껴지지 않았다...!  스파가 끝나고 집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으나 장보고 집에 가면 늦을 것 같아서근처 롯데리아에서 런치세트를 먹었다!  아이스크림 할인 쿠폰이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그냥 햄버거만 먹고 나왔다.왠지 아쉬워ㅠㅠ 집 근처 마트에 가서 장까지 보고 집으로 귀가!별로 한것도 없는데 왜이렇게 지치는지..집와서 뻗어버렸다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완성된 바느질 태교!이번엔 턱받이를 만들어봤다.턱받이는 넉넉하게 장만해두고 싶은데 여러개를 한번에 사려니 너무 비싸서산모교실에서 받은것만 두개정도 보관중이었다ㅠㅠ내가 만..

태교 2024.11.18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11일차

오늘은 오랜만에 늦게까지 자고 휴식을 취한 날이다. 어제 밤부터 몸살기운이 있어서 새벽 4-5시까지 잠을 못잤다ㅠㅠ 그래서인지 낮 2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늦은 점심을 먹고 빨래만 해두고 계속 쉬었다.. 집안일이 산더미인데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게 너무 속상하고 버겁다ㅠㅜ 그래도 쉴 수 있는 지금을 즐기라고 다들 그래서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바느질 태교는 계속 미뤄지는중.. 얼른 마무리하고 바느질 태교도 올려야징

평범한 일상 2024.11.17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10일차

오늘은 지인 돌잔치에 다녀왔다! 돌잔치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ㅋㅋㅋ 무엇보다 주인공인 아가가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고 귀여웠다🥰 축하해주러 온걸 아는건지 연신 박수를 쳐서 사회자가 그만하라고 할정도였다ㅋㅋㅋ😂 돌잔치 장소에 도착하면 돌잡이를 예상해서 번호표를 넣으라고 하는데 남편이 돈에 넣길래 나는 연필에 넣었다. 근데 왠걸 진짜 연필을 잡았다!ㅋㅋㅋㅋ 연필에 넣은 사람이 6명이라고 했고 선물준다고 번호를 뽑았는데 내가 당첨이 된거다… 이런거 처음 당첨되봐서 좋은데 부끄러웠다ㅋㅋㅋ 준비된 상품들을 다 나눠주고나면 돌잔치가 마무리가 되는데 처음엔 어수선한 분위기가 적응이 안됐지만 아가도 너무 귀엽구..ㅎ 선물받는것도 너무 재밌구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급 체력저하로 힘들었지만 재밌는..

평범한 일상 2024.11.16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9일차

오늘은 드디어 아기세제가 도착해서 빨래를 시작했다! 원래 다음달에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지친다길래 급하게 세제를 주문했다..😢 손수건이랑 옷 종류만 모아봐도 벌써 이정도나 된다.. 빨래망 3개..ㅋㅋㅋ 내가 찾아보고 선택한 빨래 과정은 1. 세제없이 울코스 세탁 > 건조기 울/섬세모드 2. 세제 조금 울코스 세탁 > 건조기 울/섬세모드 3. 세제 조금 울코스 세탁 > 건조기 울/섬세모드 4. 먼지털기 여러번 반복 우선 1번을 마치고 살펴본 결과 오가닉 제품들이 다 쪼그라들어서…ㅎ 2번은 이미 쪼그라든거 포기하고 건조기 표준모드로 돌렸다 3번 세탁 중 건조기 먼지털기 기능을 찾다보니 수축완화 기능도 있길래 3번은 수축완화로 돌려봐야겠다! 먼지털기는 따로 없고 침구털기로 대신해봐야할거같다ㅠ 오늘 다 ..

평범한 일상 2024.11.15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8일차

오늘은 집에서 쉬다가 저녁을 준비했다. 지난번에 장보러 마트에 갔을 때 김밥 재료를 묶어서 팔길래 사뒀는데 그걸 해먹기로 했다! (김밥을 매우 좋아함..😋) 사뒀던 재료에 당근하고 우엉이 없어서 마트가서 그것만 사왔고 오자마자 바로 준비 시작! 다 해놓고 김밥을 말기 시작했는데… 사실 나 밥을 이렇게 많이 해본적이 없는 사람… 물조절 실패해서 밥이 푸석거린다… (그래도 난 괜찮을줄 알았지…🤦‍♀️) 처음엔 참치 안넣고 기본 김밥을 쌌는데 밥때문이었을까 썰어보니 이모냥 이꼴.. 그마저도 싸자마자 썰어서 그러겠거니한 멍청이..^^ 우선 마저 다 싸보기로 한다ㅎ 어찌저찌 싸기는 다 쌌고.. 이제 한번 썰어볼까?🙄 호기롭게 썰기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뻔하지.. 그나마 멀쩡한 애들만 접시에 담아두고 다 풀려버린 애..

평범한 일상 2024.11.14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7일차

오늘은 동네 육아모임에 다녀왔다. 동네 사회복지관에서 엄마들 대상으로 모임을 만든다고 하기에 신청했고 지난주부터 모이기로 했는데 나는 지난주에 못가고 오늘 처음 참여했다! 이 육아모임은 지원금이 나와서 그 지원금을 가지고 매주 모여 이런저런 활동을 해보는 모임이다. 오늘은 그 지원금으로 양말목으로 컵 코스터를 만들어봤다! 양말목은 발목에 닿는 양말 부분으로 양말을 만들고 잘려나간 부분을 말하는데, 원래는 사용할 곳이 없어 버려졌는데 컵 코스터처럼 만들 수 있는게 생겨 재활용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양말목을 이리저리 엮어서 컵 코스터를 만들면 되는데, 응용으로 네잎클로버, 꽃 등을 만들 수 있다!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서 남은 양말목은 나눠서 챙겨왔다ㅋㅋㅋ 만드는게 간단하고 재밌어서 집에 오자마자 마저 만들..

태교 2024.11.13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6일차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서 쉬었다. 어제 한시간밖에 못잤더니 너무 피곤해서 남편 배웅해주고 다시 잤는데 일어나보니 점심이었다😅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건조기에 방치해둔 빨래를 정리하고 어제 못했던 바느질 태교를 하다보니까 남편 퇴근시간이 되었다..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지.. 남편 도착시간에 맞춰서 같이 나가서 병원에 갔다가 오늘길에 엽떡 포장을 해왔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멕시카나 치필링도 배달시키고ㅋㅋ 예상보다 일찍 휴직을 하게 되면서 최대한 내가 요리해주려고 하고 외식이나 배달비를 아끼려고 하다보니 치킨 한마리도 고민고민하면서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치필링을 꼭 먹여주고 싶었다고 했다ㅋㅋㅋ 예상치못하게 추가 지출을 해버렸지만 기분은 좋다😋 바느질 열심히해서 내일은 꼭 완성해야지!

평범한 일상 2024.11.12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5일차

오늘은 굉장히 바쁜 하루를 보냈다. 어제 새벽부터 태동이 너무 심해서 한시간 겨우 자고 11시에 양천구 힐링문화관에 풋스파를 하러 다녀왔다! 편백나무로된 족욕기에 건식 사우나인데 4-50도로 맞춰놓고 앉아있으면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다😊 50분동안 찜질을 마치고나서 양평역 근처에서 열리는 일등맘 산모교실에 갔다. 다른 산모교실들에 비해 일등맘 산모교실은 기본 증정품이 굉장히 다양했다. 사실 스와들업을 준다고 해서 그거 하나보고 갔다가 짐이 두배로 늘어서 진땀뺐다😅 산모교실을 마치고 집가서 저녁먹고 마지막 일정으로 다니던 볼링 동호회 정모 구경다녀왔다. (남편은 아직 다니고 있어서 구경차..) 한시간자고 일정을 다 소화하려니 조금 무리인듯하지만 내일 쉴거니까 괜찮다!ㅋㅋㅋ 내일은 집콕해야즤~

평범한 일상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