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출산일기 2

[회복일기] - 1, 2일차

응급제왕으로 결정하자마자 착착 진행되었던 출산!기왕 이렇게 된거 내새꾸 얼굴은 보고 잠들어야겠다 싶어서 진통이 계속 오는 와중에 하반신 마취 먼저 해주시는 거냐고 물어봤음ㅋㅋㅋ수술조차도 쉽지 않았던게 항생제가 너무 급하게 들어간 탓인지 속이 격하게 울렁거리더니 결국 토하면서 수술을 진행했다ㅜㅜ수술자체도 긴장됐던터라 이게 맞나싶고 너무 무서웠는데 내새꾸 울음소리 듣자마자 마음이 놓여서 혼자 끅끅대며 울었다..ㅎ발쪽에서는 애기가 머금고 있는 양수(?)를 빼주는건지 푸슉푸슉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고 다 됐다면서 보여주신 애기 얼굴은 사실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너무 안도하고 기뻐서 눈물만 나올뿐..애기를 한참 보여주신 후엔 수면마취를 해주신다고 편하게 자고 일어나라고 하셨지만 몽롱함만 있을 뿐 잠은 오지 않았..

평범한 일상 2025.01.26

[출산일기] 자연분만 실패 후 응급제왕 엔딩

10일동안의 회복기+적응기가 지나 겨우 써보는 출산일기.38주 6일차 진료 때 이미 애기 몸무게는 3.5를 찍었고 시도는 해볼 수 있지만 예정일을 지나도 내려오지 않으면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ㅜㅜ제왕절개의 후불제가 싫어 자연분만이 너무 하고싶었던 나는 그때부터 미친듯이 산책을 하기 시작함..거기에 온갖 집안일(청소)까지..!평소에는 하루 천걸음도 안걸을때가 많았는데 갑자기 4-5천걸음씩 걸어서 그런가 생리통처럼 싸한 통증이 지속되었는데 진료시에는 전혀 신경쓸 통증은 아니라고 하셔서 더 걸어다니려고 노력했다.그러다 39주 4일차가 되던 날 이제부턴 더 많이 열심히 걸어봐야겠다 싶어서 그날따라 6천걸음정도 걸었던듯..그리고나서 저녁 5시반쯤 배가 좀 아프길래 화장실을 갔더니 세상에 묽은 피가 뚝뚝..

평범한 일상 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