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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3

[평범하루의 일상 이야기]

오늘도 굉장히 바쁜 하루를 보냈다..눈뜨자마자 빨래를 돌리고 배고파서 어제 사둔 도넛을 좀 주워먹었는데 좀 앉아있으니 바로 점심시간이 되었다ㅠㅠ대충 점심을 때우고 친정엄마가 김장을 하셨다고해서 김치를 받으러 갔다!그전에 보먹돼 세일 품목이 남아있나 보려고 홈플러스에 들렀는데 역시나 너무 늦었던건지 우리가 찾는게 없었다ㅜㅜ포기하고 나오려다가 게장을 싸게 팔길래 양념반 간장반으로 1키로 쟁여왔다ㅋㅋㅋ엄마한테 김치를 받아와서 시댁에 한통 가져다드리고 집에와서 냉장고에 바로 넣어뒀다.김치를 받아올 생각에 미리 냉장고 정리를 해두길 잘한 것 같다🥹정리해두고 좀 지나니 그새 저녁시간ㅠㅠ저녁은 이틀 전에 홈플러스에서 사온 냉삼이랑 겉절이!냉장고에 시들해진 양파랑 마늘도 같이 구워버렸다ㅋㅋㅋ덕분에 푸짐하게 저녁 해결..

평범한 일상 2024.12.01

[평범하루의 일상 이야기]

10월에 휴직을 한 이후로 이번주가 제일 여유로웠던 것 같다.계속 집에서 쉬다가 집안일하고 바느질 태교하고..ㅎ그러다 나가고 싶어 질 때쯤 홈플러스 세일을 한다길래 저녁에 남편이랑 가보기로!사실 이번주 일정 중에 핵심은 토요일에 베이비페어에 가는 것인데 여유롭게 다녀올 줄 알았던 일정이 남편의 오후 일정으로 인해 두 시간 내로 끝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나는 여유롭게 다니는걸 좋아해서 항상 앞뒤로 여유시간을 많이 두고 다니는데 남편은 딱 맞춰서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마음이 많이 촉박하다ㅜㅜ아침에 오픈런하고 오후 느지막히 돌아올줄 알았던 일정이 점심에 끝나버리게 된 상황..다 둘러보고 살것도 다 살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서 몇일을 불안해하며 보낸 것 같다..ㅠㅠ최대한 후회없이 다녀오려고 어디어디 들릴..

평범한 일상 2024.11.29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3일차

우리 집은 주말마다 청소를 몰아서 하는데휴직하고나서는 내가 틈틈이 하다가남편이 도와준다고 해서 오랜만에 같이 집안일을 했다.빨래 + 화장실청소 + 청소기 돌리고 닦기까지!같이하니까 금방 끝났지만 이제 이것도 무리가 온다..그래도 남편이 열심히 도와줬으니 부추전을 해줬다.부추는 처음 손질해봤는데 이건 뭐..한시간동안 다듬어서 반정도 겨우 살려냈다,,그래도 나름 성공적인 부추전이었다.남편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울따름!다 먹고나니까 힘들었는지 움직일 수 없을만큼 배가 뭉치고 아파서 설거지도 못하고 앉아있다😞1월은 넘기고 싶으니까 더 조심해야겠다…오늘 하려다 못한 바느질 태교는 낼 해야지🫣

평범한 일상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