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

[평범하루의 일상 이야기]

jang40020 2024. 11. 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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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휴직을 한 이후로 이번주가 제일 여유로웠던 것 같다.
계속 집에서 쉬다가 집안일하고 바느질 태교하고..ㅎ
그러다 나가고 싶어 질 때쯤 홈플러스 세일을 한다길래 저녁에 남편이랑 가보기로!

사실 이번주 일정 중에 핵심은 토요일에 베이비페어에 가는 것인데 여유롭게 다녀올 줄 알았던 일정이 남편의 오후 일정으로 인해 두 시간 내로 끝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나는 여유롭게 다니는걸 좋아해서 항상 앞뒤로 여유시간을 많이 두고 다니는데 남편은 딱 맞춰서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마음이 많이 촉박하다ㅜㅜ

아침에 오픈런하고 오후 느지막히 돌아올줄 알았던 일정이 점심에 끝나버리게 된 상황..
다 둘러보고 살것도 다 살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서 몇일을 불안해하며 보낸 것 같다..ㅠㅠ

최대한 후회없이 다녀오려고 어디어디 들릴지, 어떤걸 살펴볼지까지 다 정리해뒀다!ㅋㅋㅋ
(나는야 파워 J!!)

아무튼 불안한 마음을 없애기 위해 집안일도 열심히했는데 그래서인지 몸이 계속 아파왔다ㅠㅠ
얼마전부터 잇몸이 부어서 밥먹기 힘들정도로 아프더니 이젠 반대쪽 턱까지 아파서 입을 벌릴 수 없게 됐다..
임신 증상 중 하나라는데 이것도 출산을 해야 낫는건지…🤦‍♀️

집안일을 다 해두고 바느질 열심히하다가 홈플러스에 갔는데 늦게가서 그런지 우리의 목표인 보먹돼 목살이 없었다…😱
아쉬움에 다른 세일 품목 돌아보다가 거금쓰고 왔다ㅋㅋ
홈플러스에 당당치킨 강추!
후라이드 안좋아하는데 이건 꽤 맛있었다!
그래도 후라이드만 먹진 못해서 남편이 양념도 만들어줘서 찍어 먹었다ㅎㅎ

빠르게 정리를 끝내고 다시 바느질 삼매경..!
빠른 시일내에 다시 태교 블로그를 올릴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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