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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컨디션이 매우 안좋아서 딱히 한게 없다..
왜냐면 3일넘게 두시간정도밖에 못잤기때문..
8개월이 넘는 임신기간동안 불면증으로 통잠을 자본적이 없지만 요즘같이 힘든적도 없던 것 같다ㅜㅜ
그래도 우선 돈을 냈으니 풋스파를 다녀왔고
이 컨디션으로 점심을 차려먹기 힘들어서 빵 하나 사다가 커피랑 먹었다.
근데 빵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음..ㅋㅋㅋ
그리고 낮잠 좀 자주고..
(낮잠마저도 두시간이 최대..)
도저히 몸을 일으킬 수 없어서 뒹굴거리다가 남편 퇴근시간이 되어서 저녁 준비를 했다.
오늘 메뉴는 두부김치!
사실 소면이 먹고 싶어서 어제부터 얘기하고 소면도 사왔는데 남편이 탈이 났는지 배가 아프다고 병원도 다녀와서 소면은 포기ㅜㅜ
대신 고기넣고 두루치기처럼 먹고 싶다고하여 메뉴 변경!
(사실 나 급 계획 변경하는거 안좋아하는데 남편이 적응하라고 연습시키는 느낌임..😅)
아무튼 급하게 고기 녹이고 김치랑 볶아서 두부랑 먹었는데 어제부터 잇몸이 부어서 김치조차 씹기가 힘들었다ㅠㅠ 그 맛있는 반찬을 두고 못먹는게 너무 속상함..
후기로 갈수록 몸이 맘대로 따라주지 않는게 넘 슬프고 화가 난다..ㅠㅠ
그래도 얼마 안남았으니 좋게좋게 버텨봐야지ㅜㅜ
내일은 꼭 소면 삶아서 비빔국수 먹어야징
(볶음김치 다 먹어버린건 쫌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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