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11일차 오늘은 오랜만에 늦게까지 자고 휴식을 취한 날이다. 어제 밤부터 몸살기운이 있어서 새벽 4-5시까지 잠을 못잤다ㅠㅠ 그래서인지 낮 2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늦은 점심을 먹고 빨래만 해두고 계속 쉬었다.. 집안일이 산더미인데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게 너무 속상하고 버겁다ㅠㅜ 그래도 쉴 수 있는 지금을 즐기라고 다들 그래서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바느질 태교는 계속 미뤄지는중.. 얼른 마무리하고 바느질 태교도 올려야징 평범한 일상 2024.11.17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10일차 오늘은 지인 돌잔치에 다녀왔다! 돌잔치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ㅋㅋㅋ 무엇보다 주인공인 아가가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고 귀여웠다🥰 축하해주러 온걸 아는건지 연신 박수를 쳐서 사회자가 그만하라고 할정도였다ㅋㅋㅋ😂 돌잔치 장소에 도착하면 돌잡이를 예상해서 번호표를 넣으라고 하는데 남편이 돈에 넣길래 나는 연필에 넣었다. 근데 왠걸 진짜 연필을 잡았다!ㅋㅋㅋㅋ 연필에 넣은 사람이 6명이라고 했고 선물준다고 번호를 뽑았는데 내가 당첨이 된거다… 이런거 처음 당첨되봐서 좋은데 부끄러웠다ㅋㅋㅋ 준비된 상품들을 다 나눠주고나면 돌잔치가 마무리가 되는데 처음엔 어수선한 분위기가 적응이 안됐지만 아가도 너무 귀엽구..ㅎ 선물받는것도 너무 재밌구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급 체력저하로 힘들었지만 재밌는.. 평범한 일상 2024.11.16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9일차 오늘은 드디어 아기세제가 도착해서 빨래를 시작했다! 원래 다음달에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지친다길래 급하게 세제를 주문했다..😢 손수건이랑 옷 종류만 모아봐도 벌써 이정도나 된다.. 빨래망 3개..ㅋㅋㅋ 내가 찾아보고 선택한 빨래 과정은 1. 세제없이 울코스 세탁 > 건조기 울/섬세모드 2. 세제 조금 울코스 세탁 > 건조기 울/섬세모드 3. 세제 조금 울코스 세탁 > 건조기 울/섬세모드 4. 먼지털기 여러번 반복 우선 1번을 마치고 살펴본 결과 오가닉 제품들이 다 쪼그라들어서…ㅎ 2번은 이미 쪼그라든거 포기하고 건조기 표준모드로 돌렸다 3번 세탁 중 건조기 먼지털기 기능을 찾다보니 수축완화 기능도 있길래 3번은 수축완화로 돌려봐야겠다! 먼지털기는 따로 없고 침구털기로 대신해봐야할거같다ㅠ 오늘 다 .. 평범한 일상 2024.11.15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8일차 오늘은 집에서 쉬다가 저녁을 준비했다. 지난번에 장보러 마트에 갔을 때 김밥 재료를 묶어서 팔길래 사뒀는데 그걸 해먹기로 했다! (김밥을 매우 좋아함..😋) 사뒀던 재료에 당근하고 우엉이 없어서 마트가서 그것만 사왔고 오자마자 바로 준비 시작! 다 해놓고 김밥을 말기 시작했는데… 사실 나 밥을 이렇게 많이 해본적이 없는 사람… 물조절 실패해서 밥이 푸석거린다… (그래도 난 괜찮을줄 알았지…🤦♀️) 처음엔 참치 안넣고 기본 김밥을 쌌는데 밥때문이었을까 썰어보니 이모냥 이꼴.. 그마저도 싸자마자 썰어서 그러겠거니한 멍청이..^^ 우선 마저 다 싸보기로 한다ㅎ 어찌저찌 싸기는 다 쌌고.. 이제 한번 썰어볼까?🙄 호기롭게 썰기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뻔하지.. 그나마 멀쩡한 애들만 접시에 담아두고 다 풀려버린 애.. 평범한 일상 2024.11.14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7일차 오늘은 동네 육아모임에 다녀왔다. 동네 사회복지관에서 엄마들 대상으로 모임을 만든다고 하기에 신청했고 지난주부터 모이기로 했는데 나는 지난주에 못가고 오늘 처음 참여했다! 이 육아모임은 지원금이 나와서 그 지원금을 가지고 매주 모여 이런저런 활동을 해보는 모임이다. 오늘은 그 지원금으로 양말목으로 컵 코스터를 만들어봤다! 양말목은 발목에 닿는 양말 부분으로 양말을 만들고 잘려나간 부분을 말하는데, 원래는 사용할 곳이 없어 버려졌는데 컵 코스터처럼 만들 수 있는게 생겨 재활용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양말목을 이리저리 엮어서 컵 코스터를 만들면 되는데, 응용으로 네잎클로버, 꽃 등을 만들 수 있다!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서 남은 양말목은 나눠서 챙겨왔다ㅋㅋㅋ 만드는게 간단하고 재밌어서 집에 오자마자 마저 만들.. 태교 2024.11.13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6일차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서 쉬었다. 어제 한시간밖에 못잤더니 너무 피곤해서 남편 배웅해주고 다시 잤는데 일어나보니 점심이었다😅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건조기에 방치해둔 빨래를 정리하고 어제 못했던 바느질 태교를 하다보니까 남편 퇴근시간이 되었다..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지.. 남편 도착시간에 맞춰서 같이 나가서 병원에 갔다가 오늘길에 엽떡 포장을 해왔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멕시카나 치필링도 배달시키고ㅋㅋ 예상보다 일찍 휴직을 하게 되면서 최대한 내가 요리해주려고 하고 외식이나 배달비를 아끼려고 하다보니 치킨 한마리도 고민고민하면서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치필링을 꼭 먹여주고 싶었다고 했다ㅋㅋㅋ 예상치못하게 추가 지출을 해버렸지만 기분은 좋다😋 바느질 열심히해서 내일은 꼭 완성해야지! 평범한 일상 2024.11.12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5일차 오늘은 굉장히 바쁜 하루를 보냈다. 어제 새벽부터 태동이 너무 심해서 한시간 겨우 자고 11시에 양천구 힐링문화관에 풋스파를 하러 다녀왔다! 편백나무로된 족욕기에 건식 사우나인데 4-50도로 맞춰놓고 앉아있으면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다😊 50분동안 찜질을 마치고나서 양평역 근처에서 열리는 일등맘 산모교실에 갔다. 다른 산모교실들에 비해 일등맘 산모교실은 기본 증정품이 굉장히 다양했다. 사실 스와들업을 준다고 해서 그거 하나보고 갔다가 짐이 두배로 늘어서 진땀뺐다😅 산모교실을 마치고 집가서 저녁먹고 마지막 일정으로 다니던 볼링 동호회 정모 구경다녀왔다. (남편은 아직 다니고 있어서 구경차..) 한시간자고 일정을 다 소화하려니 조금 무리인듯하지만 내일 쉴거니까 괜찮다!ㅋㅋㅋ 내일은 집콕해야즤~ 평범한 일상 2024.11.11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4일차 드디어 애기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손싸개/발싸개/턱받이/베이비 보닛/꼭지모자/배냇저고리할인 행사하길래 이렇게 총 6개를 저렴하게 구매했다!(할인하는 제품이다보니 부재료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오늘은 꼭지모자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바느질할게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꼭지모자는 설명서와 재단된 천 두장이 들어있었고 설명서 따라서 순서대로 만들면 된다.시침핀으로 고정시켜두고 홈질을 해주면 된다!두 장 다 홈질하고나면 뒤집어서 두 장을 합쳐주면 되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다😅꼭지모자는 모든 바느질을 홈질로 해야 한다!홈질로 합쳐주고 뒤집으면 아래처럼 된다.아직 더 남았지만 이대로도 귀여워서 그냥 쓸까 고민했다..🙄(홈질하다 지친건 안비밀…)뒤집은 상태로 홈질을 한번 더 해야한다!드디어 마지막 홈질!!막상 해놓고보.. 태교 2024.11.10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3일차 우리 집은 주말마다 청소를 몰아서 하는데휴직하고나서는 내가 틈틈이 하다가남편이 도와준다고 해서 오랜만에 같이 집안일을 했다.빨래 + 화장실청소 + 청소기 돌리고 닦기까지!같이하니까 금방 끝났지만 이제 이것도 무리가 온다..그래도 남편이 열심히 도와줬으니 부추전을 해줬다.부추는 처음 손질해봤는데 이건 뭐..한시간동안 다듬어서 반정도 겨우 살려냈다,,그래도 나름 성공적인 부추전이었다.남편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울따름!다 먹고나니까 힘들었는지 움직일 수 없을만큼 배가 뭉치고 아파서 설거지도 못하고 앉아있다😞1월은 넘기고 싶으니까 더 조심해야겠다…오늘 하려다 못한 바느질 태교는 낼 해야지🫣 평범한 일상 2024.11.09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2일차 어제 모빌을 완성하고나서 미뤄뒀던 다이소 인형 만들기를 꺼냈다..!이 원단은 털도 너무 날리고 너무 작아서 쫌 힘들었다.특히 앞에 가방은 달다가 소리지를뻔했다.. 원단 왜저뤠..^^그래도 달달구리 음료 마시면서 만들었더니 시간도 잘가고 재밌었다!이제 울애기 손싸개도 만들어봐야지😆 태교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