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DIY 세트 중 마지막!! 배냇저고리!
배냇저고리는.. 꽤 간단하지만 손바느질로는 너무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ㅜㅜ
배냇저고리 역시 설명서가 들어있었는데 설명서 사이즈가 남달랐다ㅋㅋㅋ
그리고 배냇저고리용 천 한장, 면테이프용 천 한장, 매듭용 실 조금이 들어있었다.
배냇저고리는 가장 먼저 소매 부분을 바느질했는데 이렇게 두번 접어올려서 홈질을 해줬다!
양쪽 다 홈질을 해주고나면 이런 모습!
그리고나서 바로 면테이프를 둘러주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우선 뒷면의 밑단부터!
안쪽에 면테이프용 천을 자리잡아 고정해두고 길이를 맞춰 잘라준다.
그리고 박음질을 해주면 되는데 면테이프 작업은 이전에 베이비보닛 만들 때 했던대로 진행됨!
요렇게 박음질을 해주고나서
뒤로 돌려서 두번 접어올리고 시침핀 고정을 해준다.
접어올리고서 위치잡기가 힘드니 최대한 촘촘히 시침핀 고정을 해주는게 좋다!
고정해둔대로 홈질을 해주면 되는데 나는 홈질 간격을 이쁘게 맞추기 어려워서 공그르기로 작업했다.
소매와 밑단을 해주고나면 이제 앞면(?)을 면테이프로 둘러주는데 앞면이 곡선이 많아서 조금 애먹었다ㅠㅠ
여기도 역시 고정해둔대로 박음질을 해주고
반대편으로 두번 접어올려서 시침핀 고정을 해준다.
(나는 좀 더 귀엽게 만들고 싶어서 핸드메이드 라벨을 사서 달아줬다ㅎㅎ)
여기도 역시 공그르기로!
라벨을 달아주니 역시 더 귀여워졌다☺️
이제 다 한거같았지만 옆구리 봉합을 해줘야한다!
위치를 맞춰서 잡고 시침핀 고정!
옆면도 박음질로 둘러주기!
앞면은 오래걸려도 한번에 둘러주는거라 번거롭지는 않았는데 옆면은 두번에 걸쳐서 하다보니 조금 더 귀찮은 느낌…
그리고 이렇게 겉부분에도 홈질을 하라고 되어있어서 하려고 했으나 안하는게 더 이뻐보여서 그냥 생략했다ㅎ
이제 마지막으로 매듭용 끈만 달아주면 되는데 나는 끈을 이쁘게 달아줄 자신도 없고 똑딱이가 더 쓰기 편하다고 해서 다이소에서 급하게 단추 펀칭기를 구매했다!
구성은 이렇게 펀칭기, 단추 여러개, 설명이 있는데 내가 잘못 사용한건지 이 펀칭기가 이상한건지 자꾸 실패해서 원단이 조금 망가졌다ㅠㅠ
그치만 원단이 망가진건 나밖에 모르지!🤭
완성본은 그럴싸함ㅎㅎ
바쁜 와중에 틈틈이 만들다보니 약 한달정도 걸린 것 갗은데 모아놓고 보니 아기자기 너무 귀엽다ㅠㅠ
어느새 출산이 한달도 안남았는데 어서 저 세트를 입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 <
아직 DIY에 파묻혀서 매일 강제 태교중이라 로랑이 손재주는 완성되어 있을 것 같다😂
나중에 커서 같이 사부작거리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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