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이비 보닛을 완성했다!
베이비 보닛은 꼭지모자보다 복잡하고 조금 어려웠다.



꼭지모자와 마찬가지로 설명서와 모자가 될 천 두장, 끈으로 사용될 천 한장이 들어있었다!

우선 한쪽 모서리를 맞대고 시침핀을 꽂은 후
홈질을 해준다.


다른 모서리도 맞대고 홈질을 해준다.
완성하면 이런 모습!


그런 다음 뒤집어서 모서리를 따라 다시 홈질을 해준다.
양쪽 모두 해주면 됨!

그럼 이런 모습이 된다.

그 다음은 따로 들어있던 천 한장을 사진처럼 덧대어서 박음질을 해줄건데 이건 모자의 밑단이 될거고, 설명서에서는 이 천을 면테이프라고 칭했다.

한쪽 면을 박음질해주면 이런 모습이 되는데 이 다음 순서가 이해하는데 조금 어려웠다ㅠ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단을 꺾은 다음, 사진처럼 말아올려서 공그르기를 해주면 되는데 시침핀을 저렇게 덕지덕지 꽂아야할만큼 천이 지맘대로 움직인다..
설명서에는 다림질을 해주면 훨씬 편하다고 하는데 다리미가 없으므로 저렇게..

완성하면 이렇게 됨!

이제 마지막 단계로 모자의 앞단에 면테이프를 연결해줄건데 이게 정말 최고난이도였다…
밑단은 정말 쉬운 단계였구나 싶을 정도..

우선 이렇게 앞단에 박음질로 면테이프를 고정시켜주고
밑단에 했던 것처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단을 꺽은 다음 말아올려줄건데 끈이 길기도 하고 시침핀이 많이 없었어서 한쪽 끝에 시침핀을 고정해두고 옮겨가면서 공그르기를 했다ㅠㅠ

이렇게 한쪽만 시침핀으로 고정해두고 옮겨가면서 면테이프 자리 잡아주기..


제법 이쁘게 모양이 잡혀가고 있다!

공그르기를 완성하면 이런 모습이 된다!
과정은 어렵고 복잡했으나 완성하고나니 이뻐서 기분이 좋음..🥹

씌워놓으면 이런 모습!! 너무 귀엽다..
신생아 시기에 머리 크기가 겨우 저정도라니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
하나하나 완성해갈수록 어서 만나고 싶은 마음뿐이다ㅠㅠ
물론 40주를 꽉 채웠으면 싶지만 그저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40주가 다가오길..
이제 약 7-8주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도 이렇게 기대와 행복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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