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너무 바빠져서 블로그 쓸 시간이 없었는데 잠에서 깬김에 조금 올려봐야겠다..
이제 출산이 한달 남아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너무 바쁜 것 같다ㅠㅠ
그래도 아직 별탈없이 있어준 것에 너무 감사할따름..
오늘은 발싸개 DIY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발싸개는 설명서마다 적혀있기로는 만들기가 복잡하고 어려우니 제일 마지막 단계에 만들라고 되어 있었는데 나는 배냇저고리가 더 어려워보여서 발싸개 먼저 만들었다.
발싸개 역시 설명서와 천이 들어있었는데 천은 발바닥용 두장, 발목용 두장이 있었고 고무줄 약간도 함께 들어있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
우선 이렇게 발목용 천 한장을 반 접어서 홈질을 해준다.
그 다음 뒤집어서 다시 홈질을 해주면 되는데 완성하면 이렇게 된다!
이제부터 조금 복잡해지는데 밑바닥용 천을 이렇게 시침핀으로 우선 고정해주는데 이때 주의할 점이 천 크기가 안맞고 중심을 잡을 수 없어서 4등분으로 접어 기준점을 잡아준 후에 그 점을 기준으로 시침핀 고정을 해주면 된다!
(이때 천을 당겨가면서 박음질을 해줘야 천 크기가 딱 맞음!)
그리고 뒤집으면 이런 모습!ㅎㅎ
뒤집은 상태에서 밑바닥에 홈질을 한번 더 해주면 거의 끝나간다!!
이렇게 두번 접어올려 고무줄이 들어갈 공간을 만든다.
(손싸개 만들때와 동일한 방식)
손싸개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1cm정도 고무줄이 들어갈 공간을 남기고 홈질을 하면 됨!
고무줄까지 넣어주면 이런 모습으로 완성이 된다!
이 과정을 한번 더 반복해주면
짜잔! 요런 귀여운 발싸개 한쌍이 완성된다!ㅎㅎ
발싸개를 완성해보니 아마 발바닥 부분을 연결하는 과정이 꽤나 어려워서 마지막에 만들라고 했던 듯 하다!
나도 그 부분이 좀 어려웠지만 생각보다 못할정도는 아니었음!
이제 옹아리닷컴 DIY는 배냇저고리만 남았는데 이것도 곧 올려볼 예정.
일상이 DIY 만들기+애기용품 준비+집안일 콤보로 반복되고 매우 바쁘지만 블로그도 게을리하면 안되니까!!
열심히 해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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