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오블완 챌린지 도전기 - 12일차

jang40020 2024. 11. 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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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을 잘 못자서 아침에 10분만, 10분만 하다가 늦잠을 잤다..ㅠㅠ
11시까지 풋스파를 가야하는데 15분이나 늦어버렸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매번 하던 온도로 맞췄는데도 크게 뜨겁게 느껴지지 않았다...!

 

건식이라 양말을 신고 바지만 걷고 스파를 한다!

 

스파가 끝나고 집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으나 장보고 집에 가면 늦을 것 같아서

근처 롯데리아에서 런치세트를 먹었다!

 

리아불고기버거를 먹고 싶었으나 런치 품목에 없어서 데리버거로 주문했다ㅜㅜ

 

아이스크림 할인 쿠폰이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그냥 햄버거만 먹고 나왔다.

왠지 아쉬워ㅠㅠ

 

집 근처 마트에 가서 장까지 보고 집으로 귀가!

별로 한것도 없는데 왜이렇게 지치는지..

집와서 뻗어버렸다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완성된 바느질 태교!

이번엔 턱받이를 만들어봤다.

턱받이는 넉넉하게 장만해두고 싶은데 여러개를 한번에 사려니 너무 비싸서

산모교실에서 받은것만 두개정도 보관중이었다ㅠㅠ

내가 만들어줬으니 산것보단 오래쓸 수 있길...

 

턱받이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렇게 설명서와 턱받이 천 두장, 똑딱이 단추까지 들어있었다.

 

 

턱받이는 특이하게 바느질선을 그려놓고 그 선을 따라서 박음질을 한다.(뒤집을 수 있게 창구멍은 빼고 박음질하기)

생각보다 큰 천을 박음질로 채우려니 꽤 오래 걸리고 손이 아팠다..

 

박음질 완료!

 

뒤집으면 이렇게 된다. 아래 창구멍만 남음!

 

 

아래 창구멍은 이렇게 공그르기로 메꿔준다.

 

 

창구멍을 메꾼 후 테두리 부분을 홈질한다.

그러면 이제 끝이 보인다!!  똑딱이만 달면 끝!!

 

똑딱이 달아놓은 모습. 위치가 좀 이상(?)하지만 흐린눈해본다..

 

 

똑딱이를 채우면 이렇게 된다.

이렇게보면 커보이고 어떤 느낌일까 싶은데 막상 애기가 하면 귀여울 것 같다..ㅎ

얼른 울 애기가 해봤으면...!!

 

턱받이는 박음질을 한참하고, 홈질을 한참해야 끝나는거라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지루하고 손이 아팠다ㅋㅋㅋ

 

그래도 완성하고나니 넘 뿌듯함!!

다른것도 얼른 다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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